엔비디아(Nvidia) 설립자 겸 CEO 젠센 황(Jensen Huang)은 "지난 2018년 산업을 재정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거의 깨닫지 못한 채 실존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내렸다."고 말한 것으로 테크크런치가 8일 보도했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물론 엄청난 보상을 받았지만 황은 이것이 주로 엔비디아 하드웨어에 의해 구동되는 AI 기반 미래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 성공적인 도박은 운이 따랐고, 또 영리했다.
황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SIGGRAPH(미국 계산기학회의 컴퓨터 그래픽 특별부회)의 기조연설에서 이러한 발언과 성찰을 밝혔다.
황은 5년 전 분수령이 레이 트레이싱과 지능형 업스케일링(각각 RTX 및 DLSS)의 형태로 AI 기반 이미지 처리를 수용하기로 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래스터화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는 3D 장면을 렌더링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전통적 방법을 언급했다.
“2018년은 '회사를 건' 순간이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재발명해야 했다. 그리고 AI로 CG를 재창조하는 동안 AI용 GPU를 재창조했다.”
점점 더 큰 생성 모델을 교육하는 데 필요한 엄청난 양의 계산은 일부 GPU 기능이 있는 기존 데이터 센터가 아니라, 처음부터 필요한 작업을 대규모로 수행하도록 설계된 H100과 같은 시스템에서 가장 잘 제공되었다고 황은 설명했다.
AI 개발은 어떤 면에서 이러한 컴퓨팅 리소스의 가용성에 의해서만 제한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엔비디아는 비니 베이비 스케일(Beanie Baby-scale) 붐을 일으켰고 만들 수 있는 만큼의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했다.
그러나 황은 이것이 시작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새 모델은 훈련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수백만, 아마도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실행해야 한다.
"미래는 거의 모든 것의 전면에 있는 대형언어모델(LLM)이다. 인간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이다."라며 그는 "시각적 효과에서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제조 시장, 공장 설계 및 중공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어느 정도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채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공장은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로봇화 될 것이고, 공장에서 만들 자동차도 로봇이 될 것이다. 따라서 로봇을 만드는 로봇으로 설계된 로봇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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