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목표가 3.8만원으로 상향

경제·금융 |입력
 *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
 *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

하나증권은 4일 대덕전자의 목표주가를 3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글로벌 동종 업체들의 멀티플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며 "당초 예상보다 메모리 패키지기판의 턴어라운드 시점이 앞당겨졌는데, 이는 DDR5와 같은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메모리 패키지기판은 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FCBGA 매출액이 주춤하긴 하지만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생성형 AI 관련 비즈니스 기회도 열렸고, 기존대비 기술 난이도가 높은 영역으로의 진출도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FCBGA는 사용처가 다변화되며 새로운 기회들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2025년까지 매년 CAPA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관련 수혜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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