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가 업계 최초로 전기굴착기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는 자체 전기굴착기 브랜드 ‘디벨론’의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고, 1.7톤급 디벨론 미니 전기굴착기(모델명 DX20ZE)를 첫 제품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전기 굴착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구매 예약 후 직접 대리점을 방문해 대금을 결제했다. 아울러 정부 보조금 신청을 위해서는 해당 시‧군청을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여기에 캐피탈 할부금융까지 신청하려면 직접 금융권의 문을 두드려야 가능했다.
디벨론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고객이 굴착기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전자계약 ▲예약금‧잔금 결제 ▲정부보조금 신청 ▲캐피탈社 연동 할부금융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굴착기 구매를 예약하고 대금결제와 금융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은 디벨론 온라인 스토어가 세계 최초다.
온라인 스토어 첫 제품인 미니 전기굴착기 DX20ZE 모델은 내연기관 대신 자체 개발한 배터리팩과 고성능 모터를 탑재해 동급 내연기관 굴착기와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팩에는 히팅 필름을 부착해 저온‧영하 등 혹한기 환경에서도 원활한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회전반경이 작은 소선회형 디자인으로 좁은 도심 작업에 유리하다. 가변식 트랙을 적용해 트랙 확장 시 1,360mm 동급 최대 전폭, 트랙 축소시 950mm 동급 최소 전폭으로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구현한다.
한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발표한 TCFD(기후변화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HD현대는 2040년까지 친환경 제품 비중을 95%까지 확대하고 2050년에는 사업장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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