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 강등이 시장을 뒤흔들면서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시장은 2일 거래에서 미국 신용 등급을 최고 AAA 등급에서 AA+ 등급으로 강등한 후 빅 테크 부문이 주도하는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
다우 지수는 2일 거래에서 348포인트(1%) 하락 마감했다. S&P 500은 1.4%, 나스닥은 2.2% 하락하며 2월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엔비디아 및 애플과 같은 빅 테크 주식이 시장 하락을 주도했다. 기술 부문은 매우 미래 지향적이기 때문에 금리 변화에 특히 민감하다.
한편, 어닝 시즌은 절반 이상 진행되었다.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의 약 82%가 기대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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