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목표로 도입한 핵심 주택정책으로 도입한 신속통합기획이 2년 동안 총 44곳을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1년 9월 신속통합기획을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82개소에서 기획을 추진 중이다. 현재 44개소의 기획안이 왼료됐고, 연말까지 75개소의 기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주민과 시·구·전문가가 원 팀(One-Team)을 이뤄 사업성과 공공성 사이의 접점츨 찾으며 충분한 소통과 통합적 계획을 세워 신속통합기획을 빠르게 진행했다.
신속통합기획은 오세훈 시장의 주택·건축 분야 핵심사업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하게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 등이 추진됐으나 효과가 미흡한 곳, 정비구역 해제지 등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에 중점을 두고 용도지역 상향 등 등 유연한 도시계획을 적용해 사업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재개발 1차 후보지 중 가장 난제였던 창신·숭인동 일대를 비롯해 가리봉2구역, 신림7구역 등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거환경 정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지역으로 연계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 공간 조성에도 주력했다. 차량통행이 단절되거나 도로가 경사지거나 보행이 단절된 지역을 인접 사업지와 통합기획해 열린단지로 만든 사례가 대표적이다. 공덕A(마포구)와 청파2구역(용산구), 상도14구역, 하월곡동 70-1, 상계동 154-3 일대가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변모한다.
지천변과 주거단지를 연결해 활력있는 수변공간도 구현하고자 했다. 마천5구역은 2028년 예정인 성내천 복원 연계해 가로공원·수변광장·도서관 등을 조성하고 홍은동 8-400과 쌍문동 724 일대는 단지와 천변의 경계를 허물어 보행도로·오픈스페이즈·공원·근린생활시설을 만드는 등 수변감성도시를 실현한다.
아울러 유연한 높이 계획과 건축물 디자인 특화로 한강변 경관과 스카이라인에 다채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압구정아파트는 광역 통경축을 확보하고 최고 높이를 상향해 한강변 특성을 반영한 '파노라마 경관'을 구현하고 여의도 시범·한양아파트는 63빌딩부터 여의대로까지 U자형 스카이라인을 계획해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기획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도 후속적인 절차 진행이 지체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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