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값 8개월 만에 하락 멈췄다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 보합... 서울은 6주 연속 상승세

참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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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첫째주부터 내리막을 걸었던 전국 아파트매매가격이 마침내 하락을 멈추고 보합으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6월 4주(6월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고, 전세가격은 0.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은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인천·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03%에서 0.04%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방 아파트는 -0.05%에서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7에서 -0.05%, 8개도는 -0.05%에서 -0.03%로 아파트 매매가 낙폭이 줄었다.

서울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며 한강 이남의 11개구 아파트 매매가는 0.07%의 상승율을 보였다.  

한강 이북의 14개구는 마포구(0.11%), 성동구(0.02%), 광진구(0.02%) 지역의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중구(-0.04%), 은평구)-0.02%)의 일부단지에서 하락하며 지역별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은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매물·거래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매수·매도인간 희망가격 격차 유지되고 매물적체가 지속되어 하락과 보합이 동시에 나타나며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1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추이
최근 1년간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지수 및 변동률 추이

인천은 지난주 0.03%에서 0.06%로 상승폭이 커졌다. 중구 신축단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송도 국제도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했다.

경기도는 지난주에 이어 0.03% 올랐다.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안성시와 동두천시가 하락한 반면 하남시·과천시·오산시 등에서 개발호재와 급매물 소진으로 상승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 -0.05%에서 -0.03%로 하락폭이 줄었다. 부산(-0.07%), 울산(-0.01%)이 하락한 반면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에서 상승세를 보인 세종은 0.21%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53개 보합지역은 15개로 지난주 보다 각각 4곳과 1곳이 늘었고 하락지역은 108개로 전주대비 5곳이 줄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로 지난주 -0.04%와 비교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0.02%에서 0.04%로 상승폭이 커졌고 수도권은 지난주 보합에서 0.02%로 상승 전환했다. 지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8% 하락폭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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