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충격에 20% 가까이 주가가 추락했다.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CJ CGV 주가는 전일보다 18.34% 하락한 1만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주가에 충격파를 주고 있다.
CGV는 전일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당 1.41주 비율로 총 5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1조원 자본확충의 두 축 중 하나다.
대주주 CJ는 CJ CGV 증자에 600원 규모로 참여하며, 추후 4500억원으로 평가된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을 현물출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 시기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미래사업을 위한 재원도 확보한다.
주당 배정 주식 규모가 1주를 넘어설 정도로 큰데다, 특히 발행가마저 대규모 할인율을 적용되면서 주가가 충격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측이 제시한 예정 발행가액은 7630원으로 20일 종가의 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증자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면 발행가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팔고 추후 기준일 전에 주식을 매입해서 증자에 참여하는 것이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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