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2차전지 양극재업체 엘앤에프에 대해 목표주가 35만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하면서 분석을 개시했다.
글로벌 양극재업체의 EBITDA 성장률 및 EV/EBITDA 배수의 상관관계를 반영하여 29.3배의 EV/EBITD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특히 국내 양극재업체만 비교할 경우, 경쟁업체 평균 EV/EBITDA 배수는 42.6배에 육박한 반면 엘앤에프 주가의 EV/EBITDA 배수는 19.3배에 불과하며 향후 엘앤에프 주가는 고객사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함께 재평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경쟁 양극재 업체는 에코프로비엠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애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다.
조현렬 "엘앤에프는 글로벌 선도 전기차업체의 핵심 파트너로 현재 70% 이상의 매출은 글로벌 선도업체향 전기차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다각화가 진행되면서 현재 80%에 육박하는 최대 고객향 매출 비중은 오는 2025년 5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대 고객 물량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다.
그는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NCMA 양극재 외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 및 LFP 양극재 양산을 2025년부터 계획하고 있다"며 "고객 및 제품 다각화로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도 크게 경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다만 한국 경쟁 업체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희석 가능성과 고객 다각화의 지연 등을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에코프로 형제의 주가가 조정을 받을 경우 함께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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