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광고 대행사 인크로스가 3개월 여만에 대표이사 선임 작업을 마무리하는 모양새다.
인크로스는 오는 7월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손윤정 현 사업총괄 COO 전무를 선임키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1974년생 손윤정 전무는 지난 2009년부터 인크로스에서 재직중이다. 손 전무는 당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시 의장직도 맡아 주주총회도 이끌기로 했다.
인크로스는 지난 4월20일 창업자인 이재원 현 대표이사가 사임 의사를 표명하면서 대표이사 공백 상태에 들어갔다. 손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이날 이사회에도 불참했다.
인크로스는 이재원 대표의 사임 의사 표명 소식을 전하면서 "회사는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등을 개최하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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