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은 19일 성일하이텍의 목표주가를 종전 16만2000원에서 18만3000원으로 13%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박종선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이 8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2% 증가하고, 시장컨센서스 670억원 대비 21.7% 웃돈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리튬과 니켈 등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8.4%, 69.5% 증가하며 실적성장을 견인했다"며 "다만 매출 성장 폭 대비 영업이익 증가 폭이 높지 않은 것은 주요 제품인 리튬, 니켈 등의 판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나 최근 주요 제품의 시장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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