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세대차이가 명확하게 존재하고 있지만, 이것이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구 세대 직장인간 가장 뚜렷한 세대차는 직장을 고를 때 우선시하는 고려사항에서 가장 뚜렷한 차이가 드러났다.
17일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3월 전국 만 18세 이상 근로자 10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과, 직업, 직장에 대한 인식조사를 묻는 설문 조사 분석결과 이처럼 밝혀졌다.
직장인중 세대차이를 느낀다는 답변이 74%로 나왔지만, 이같은 세대차가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23%에 불과했다.
직장 선택 고려요소에서 신구세대간 차이가 가장 뚜렷했다.
60대 이상은 고용안정성(59%)이 가장 중요한 고려요소라고 답변하고, 뒤이어 연봉(49%)순이었다.
반면 20대는 연봉(69%), 직장과 집 사이의 거리(44%), 업무(38%), 조직문화 및 근무분위기(38%) 순으로 꼽았다. 60대가 최우선 조건으로 꼽은 고용안정성은 아예 순위내에 들지도 못했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Z세대들은 자기주도적 삶과 자아실현을 위해 경제적 여유와 성장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추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30세대들은 조직내에서 인정받기 보다는 자신의 시간이 더 중요하고, 직장의 성공과 자신의 성공은 무관하다고 답했다. 반면 50대이상은 직장과 자신의 성공을 동일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출근시간에서도 신구세대간 차이가 있었다. 2030세대는 늦지만 않게 도착하면 된다고 답한 반면, 50-60대 이상 구세대는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나와 업무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표집오차 ±3.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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