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이 '인덕원 퍼스비엘'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180세대 대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분은 586가구로 타입별 세대수는 △49㎡A 215세대 △49㎡B 99세대 △59㎡A 90세대 △59㎡B 144세대 △74㎡ 12세대 △84㎡ 26세대다.
청년 신혼부부 등 1~2인 세대를 위한 전용 59㎡ 이하 소형평형부터 74·84㎡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대부분의 세대가 3~4베이 판상형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기 위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설계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2886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지역 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5월 30일 특별공급과 3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6월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들어선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부냥시장이 살아나면서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인근 거주자 와 수도권 타 지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상품성까지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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