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1분기 이익이 작년 전체의 절반...주가 급등

글로벌 |김세형 |입력

실리콘투가 지난 1분기 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9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실리콘투는 전일보다 13.17% 상승한 34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100억원 안팎이다. 

이날 제출된 실리콘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64.4% 증가한 580억1100만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74억1600만원으로 222.4% 급증했다. 순이익도 220% 늘어난 63억2600만원에 달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 142억원의 절반을 넘고 순이익 역시 지난해 전체 112억원의 절반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실리콘투는 케이뷰티(K-Beauty) 브랜드 제품을 자사 플랫폼인 'Stylekorean.com'을 통해 전세계 약 150여개의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기업고객 대상 수출 사업도 벌이고 있다. 리오프닝 수혜업체로 꼽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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