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만 1.15조 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3차·현대4차 리모델링 선정

향촌마을향촌마을 롯데3차·현대4차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사진. 포스코이앤씨)
향촌마을향촌마을 롯데3차·현대4차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사진.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수주금액 5140억원에 달하는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 3차와 현대 4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최근 최종 선정됐다. 올 들어서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수주금액 1조원을 넘어섰다. 

17일 회사측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평촌 초원 세경(2446억원), 2월 부산 해운대 상록(3889억원)에 이어 최근 평촌 향촌 롯데 3차, 현대 4차를 같은 날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올 들어 1조 1475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 외에도 서울 강남·송파권과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동 등에서도 리모델링 수주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9번지에 위치한 향촌마을 롯데 3차아파트는 기존 530세대에서 609세대(신축 79세대)로, 평촌동 899-2번지에 위치한 향촌마을 현대 4차아파트는 기존 552세대에서 628세대(신축76세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리모델링된다.

두 단지가 통합되는 방식은 아니지만 연접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하나의 단지처럼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조경으로 공원화하고, 두 단지를 연결해 평촌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각 단지가 준공되면 통합 1200세대가 넘어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시장이 미래의 먹거리로 성장하리라는 예측 하에 선제적으로 사업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2014년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만든 이후 현재까지 총 34개 현장, 3만 6369세대의 누계수주 실적을 올리는 등 리모델링 사업의 절대강자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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