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40대에서 세대 갈등 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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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인들의 다수가 스스로를 외로운 섬으로 인식하고 있다. 사진은 전북 부안의 외로운 솔섬.
 * 현대인들의 다수가 스스로를 외로운 섬으로 인식하고 있다. 사진은 전북 부안의 외로운 솔섬.

20대와 40대 연령층에서 느끼는 세대갈등 인식이 타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더 심각하다. 국민 10명 중 8명 정도가 세대갈등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시간이 갈수록 세대갈등은 지금보다 더 심각해질 것이란 의견이 49%로 완화될 것이라는 의견(7%)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20대와 40대에서 세대갈등이 매우 심각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2021년과 2022년에 비해 점점 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갈등이 매우 심각하다는 답변은 20대에서 28%를 차지했다. 2021년과 2022년 각각 21%와 19%에서 열 명 중 3명꼴로 세대갈등을 심각하게 인지하는 것.

40대 연령층에서도 전년비 9%p 올랐다. 반면 30대와 60세이상에서는 세대갈등을 매우 심각하게 본다는 비율이 1-2년전 조사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세대갈등에 따른 피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4%가 나이 어린 세대와 나이 많은 세대 모두에게서 비슷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상당수가 다른 연령대와의 협업 등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렵고, 타 연령대 사람들에게 느끼는 친밀감 역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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