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사회 의장 구자열)이 클래식음악의 대중화 행보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17년 3월부터 시작한 재단법인 송강재단(이사장 구자열)이 주최하는 클래식 음악회가 벌써 마흔번째를 맞았다.
20일 LS용산타워에서 열린 12월 연주회에는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첼리스트 최하영(24)의 연주를 중심으로 쟁쟁한 음악인들이 클래식 향연을 펼치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최하영 첼리스트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Franz Schubert : The Sonata for Arpeggione and Piano in A minor, D. 821), 쇼팽의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Frédéric Chopin : Introduction and Polonaise brillante in C major, Op. 3) 두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했다.
현재 스페인의 레이나 소피아 왕립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학중인 최하영은 세계 3대국제 음악콩쿠르로 꼽히는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부문에서 지난 6월 우승을 차지했다.
송강재단은 최 첼리스트를 음악장학생으로 선정, 세계최고의 음악인으로 뜻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송강음악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추계예술대 김용배 교수의 해설을 곁들여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예술의전당 사장을 지낸 바 있다.
송강재단은 故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유훈인 ‘기업과 사회의 공동번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의 실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예술·체육 분야의 영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음악회 개최와 자전거박물관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송강재단은 예술·문화사업 외에도 '사람에게 이로운 자전거' 알리기와 '좋은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제주도와 수도권에 자전거박물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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