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학교 강사 60명이 펴낸 'QR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

글로벌 |입력

"도시에는 자연만 없는 게 아니다. 디지털 혁명으로 일자리가 줄고, 아파트 공간으로 막혀 있어 친구도, 놀거리도 없다."

65세 인구가 20%를 넘게 되는 초고령사회로 조만간 진입하는 우리나라 노령인구가 겪게 되는 고충 이야기다.  

은퇴한 사람들이 이런 고민을 주저 앉아 한탄하고 있기 보다 함께 서로 나누고 강의한 내용이 책으로 나왔다. 도서출판 SUN이 출판한 'QR코드로 배우는 도시학교'가 그 책이다. 

이 책은 각계 각층에서 치열하게 살아 온 60명의 저자가 각자의 노하우를 토크미팅 형식으로 강의한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QR코드와 함께 담았다. 내용 중에는 전문 분야에 대한 것도 있고, 취미 생활에 대한 것도 있다. 

김봉중 대표 저자는 5일 "도시에 친구가 없고, 놀거리도 없다. 도시 생활 학교가 절실한 이유다. 도시학교는 은퇴했어도, 일이 없어도 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이 20%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작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17%에 육박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은퇴한 사람들이 도시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방법의 하나로 '도시학교'를 열자고 제안하고 있다. 그런 그룹 중 하나가 이 책을 펴낸 '코리언 시니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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