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전문기업 핀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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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희망가 7500~8900원...액면가 500원의 15배 이상

스마트 횡단보도 및 교차로 시스템 개념도
스마트 횡단보도 및 교차로 시스템 개념도

스마트시티 관련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술기업인 핀텔(291810, KQ)이 4일부터 이틀간 기관수요 예측을 거쳐 20일에 코스닥에 상장하게 된다. 

이 회사는 고해상도 지능형 영상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술성장기업으로 인정받고 기술특례상장을 하게 되었다. 

핀텔은 영상의 원본 화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이용해서 '스마트 횡단보도 및 교차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집된 교통정보를 분석해서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교통량만 모니터링하는데 그쳤는데 이 시스템은 CCTV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해서 보행자가 있으면 자동차에 신호를 제공해 준다는 차별점이 있다.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서 'AI 영상정보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 검증기술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핀텔은 작년에는 경기도 의왕시와 서울 상암동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국내 스마트시티 시장은 2018년 6조 2,176억원에서 연평균 34%씩 성장해서 2024년에는 35조9,957억원 규모가 되리라고 중소벤처기술정보진흥원은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핀텔의 매출도 2020년 49억원, 2021년 82억원, 2022년 186억원으로 빠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2015년 법인으로 설립된 핀텔은 현재까지는 적자를 나타내고 있다. 2021년 매출 82억원에 영업손실 8억5,000만원이었다. 

핀텔은 IR자료에서 2023년에는 매출 320억원에 당기순이익 31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장은 적자 기업이라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기술에 대한 평가를 받아 기술성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하게 되었다. 

액면가 500원인 핀텔의 주식은 4~5일 기관의 수요 예측을 거쳐, 11~12일 일반 공모 청약을 받은 다음 20일에 상장된다.   

유진투자증권은 핀텔에 대해 '고해상도 영상의 무손실 분석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고해상도 AI 영상 분석 전문기업'으로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또 , 공모 희망가격인 7,500원~8,900원은 2024년 예상 실적 기준을 토대로 계산한 주가배수비율(PER) 13.7~16.2배로 국내 유사 회사(셀바스 AI, 위세아이텍)의 최근 12개월 기준 평균 PER 20.5 대비 21~33.4% 할인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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