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 구미시 유치 확정

사회 |입력

국민의힘 '구미을' 김영식의원, "국비예산 확보 등 사업 유치 확정됐다" 밝혀 - 사업비 300억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중심, 한국디자인진흥원, 금오공대,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참여

자료: 정부.
자료: 정부.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은 8일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5대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사업 중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에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정부 차원에서 지난 1월 발표·추진되고 있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은 전국을 5대 권역으로 구분하여 메타버스 허브 밸리를 구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전체 사업비 5,560억원 가운데 경북·강원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을 위한 사업비는 300억원이며,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실증을 지원하고 허브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확정된 것이다.

경북·강원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사업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중심이 되며, 한국디자인진흥원, 금오공대, 강원테크노파크,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말 '확장현실(XR) 경북형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포함해 도정 전 문화에 메타버스 개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XR메타버스 제조테마는 스마트 글라스를 끼면 공장 내 작업 진행 상황 파악과 각종 부품 검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개념을 접목한 것이다.

경북도는 구미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구미를 중심으로 동북권 메타버스 지역거점 허브센터가 구축되면 경북도 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사진: 김영식 의원실.
사진: 김영식 의원실.

김영식 의원은 "국비 사업과 연계해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메타버스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구미시는 강원·경북권의 메타버스 중심 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월 20일 발표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료: 정부.
자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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