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할 중소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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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2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공모 - 삼성, LG전자, 한수원 등 대기업·공공기관(주관기관) 도움 받아 스마트공장 구축 가능 - 1차로 선정된 6개의 주관기관별 계획에 따라 과제 접수 시작, 향후 주관기관 확대에 따라 도입기업 지속 모집

자료: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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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공공기관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도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주관기관’은 지난 1월부터 이미 모집하고 있으며, 1차로 삼성, LG전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DN, 한전KPS, 부산항만공사 등 6개 기관의 참여가 확정됐다.

한편, ‘도입기업’ 모집은 주관기관별 계획에 따라 각각 진행되며, 삼성과 LG전자가 4월 11일부터 모집을 시작하고 나머지 4개 기관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자료: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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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의 지원방식은 정부와 주관기관의 지원 비율에 따라 크게 ▲유형1(기초, 고도화1, 고도화2) ▲유형2(소기업전용)로 나눠진다.

유형1은 정부지원금 비율이 최대 30%, 민간부담금의 비율은 최소 70%이며, 정부지원금은 고도화 단계에 따라 기초 4200만 원, 고도화1 1억 2000만 원, 고도화2 2억 4000만 원을 상한액으로 지원한다.

민간부담금은 구체적으로 대기업 등 주관기관이 30%이상 부담하고 도입기업은 최대 40%만 부담, 비교적 적은 부담금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유형2는 스마트공장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최대 2000만 원의 기초단계 소액지원 사업이다.

정부와 주관기관이 각각 최대 1000만 원씩 부담해 도입기업은 별도의 구축비 부담 없이 간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원하는 주관기관에 따른 일정에 맞춰 '스마트공장 1번가'로 신청하면 된다.

주관기관은 오는 6월까지 지속 모집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된 주관기관들의 지원을 받을 도입기업도 계속 모집해서 올해에는 총 1000개 사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료: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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