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 선정돼

사회 | 지혁민  기자 |입력

- 총사업비 110억원 확보...제천시 제2바이오밸리에 '맞춤형 탄소중립 메타팩토리 테스트베드' 구축 예정 - 중부권 특화업종인 ▲바이오-천연물 후공정 분야와 ▲레이저 정밀기계가공 분야 중심...제조혁신, 제품개발, 시제품 제작, 교육 및 연구개발, 네트워크 등 지원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사진:산업부)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사진:산업부)

충청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서 중부권(충북-대전-세종)과 대경권(대구-경북-포항) 광역시-도와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돼 국비 48억 원, 도비 32억 원, 시비 30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료: 중기부
자료: 중기부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및 중소 제조기업의 혁신성장 촉진을 위해 2019년부터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부산과 목포에 구축, 운영중이다.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시-군 및 기업 수요조사, 스마트공장 구축 및 신기술 동향 분석 등 2020년부터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기획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한국기계연구원(참여기관)과 협업, 올해 본 사업에 단독 선정됐다.

충북도는 올해 4월부터 2년에 걸쳐 제천시에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가 구축될 충북 제천시 제2바이오벨리 (자료: 충북도)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가 구축될 충북 제천시 제2바이오벨리 (자료: 충북도)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는 제천시 제2바이오밸리 내에 구축될 계획이며, 제천IC와 KTX 봉양역-ITX 제천역이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및 한방천연물센터 등 관계기관과 기업들이 밀집되어 충청권뿐 아니라 강원-대전-세종 등 중부내륙권을 포괄하는 테스트베드로써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맞춤형 탄소중립 메타팩토리 테스트베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을 요하는 중부권 특화업종인 ▲바이오-천연물 후공정 분야와 ▲레이저 정밀기계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메타팩토리(Meta-Factory) 통합 테스트베드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제조혁신, 제품개발, 시제품 제작, 교육 및 연구개발, 네트워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료: 충북도
자료: 충북도

메타팩토리란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공장 구현으로 공정운영, 시제품 제작 등 과정을 시뮬레이션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스마트팩토리를 고도화 및 지능화한 것을 말한다.

충북도는 2021년 12월 기준, 스마트공장 구축률 5.9%로 광역시도 중 1위를 달성하였으며 스마트공장 구축 진입 성장 사다리 사업인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자체 발굴 추진하는 등 제조기업 스마트화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 그러나 기존 구축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들이 남부 해안권에 집중되어 중부 내륙권에 스마트공장 관련 인프라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충북테크노파크가 실시한 중부내륙권 소재 중소 제조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72%가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이용을 원한다고 응답,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부권 기업들이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1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향후에도 테스트베드의 확대-고도화를 위한 연계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충북도 기업들이 4차산업혁명시대 제조혁신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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