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과 관련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소산업 전주기제품 안전성 지원센터'가 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대전광역시,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대전테크노파크 등 센터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수소산업 전주기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충전소용밸브, 압축기, 호스 등 부품과 수소추출기 및 수전해 등 다양한 수소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실증센터로 4년간('18~'21년) 총 251억원(국비 92억원, 지방비 1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구축 완료됐다.
수소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초고압 수소시험설비를 중심으로, 수소충전소, 수소추출기 및 수전해 등 수소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시험·평가하고, 시험·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기업이 수소 제품과 설비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장비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국내 수소기업들의 수소 부품에 대한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분석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창구의 필요하다"며 "센터의 3대 핵심가치인 수소제품의 글로벌 표준화, 수소전주기 제품 국산화 및 품질향상, 기술혁신 그리고 수소전주기 제품 벨류체인 구성을 통해 수소 생태계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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