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카네기 멜론대+후지츠, '소셜 디지털 트윈' 공동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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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도심지역 실증시험 시작 예정 - 2025년 3월 서비스 개시

자료: 후지츠
자료: 후지츠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CMU)의 연구원들과 일본 후지츠가 공동으로 교통, 경제 활동과 기후 및 공중보건 조치를 모델링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소셜 디지털 트윈social digital twin' 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있다.

시티스 투데이는 현실 세계와 가상 공간 간의 관계 측면에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전형적인'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과는 달리 CMU와 후지츠가 개발하고 있는 '소셜 디지털 트윈은 사람의 활동과 상품, 경제 및 사회 간의 변화하는 관계를 반영하여 사회 전반의 변화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간 모델과 사회 모델을 구성함으로써 사회 활동을 완전히 디지털로 재생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후지츠 프로젝트 리더인 마사미 미츠타니는 "이를 통해 사용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실세계 조건과 관련하여 미래 조치와 가능한 위험을 시각화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공공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사회를 보다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민첩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도시 계획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후지츠
자료: 후지츠

CMU의 이동성 데이터 분석 센터(Mobility Data Analytics Center, MAC)는 이와관련 교통 흐름을 동적으로 추정하고 제어하도록 설계된 수단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교통 규제 및 차량 이동을 포함한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카네기 멜론 대학 로봇공학 연구소의 컴퓨터 행동 연구실과 함께 진행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는 디지털 트윈의 기능을 보행자의 3D 모델링과 도시 환경에서 시간 경과에 따른 보행자들의 행동 예측까지 확장시키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후지츠에 따르면 이 기술은 거리에서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문제 또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치를 결정할 수 있는데 사용될 수 있다.

자료: 후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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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U와 후지츠는 또한 기후 변화 대응활동과 도시교통 네트워크의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완로되면 전염병을 완화하고 의료자원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할당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모델링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시티스 투데이는 전했다.

미츠타니는 "예를 들어, 경제 및 공중 보건 정책 관점에서 우리는 여기에는 사회적 거리를 보장하고 공공 장소의 혼잡을 완화하는 동시에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자와 소매업체에 어떤 종류의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하는지 분석하는 조치가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셜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리허설을 통해 다양한 수준의 세부 사항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그러한 조치의 영향과 위험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MU와 후지츠는 2024년 4월 도심 지역 실증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5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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