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감 '찌릿'하게 할 전기차는???"...서울모빌리티쇼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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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 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 전기차 등 친환경차 국내최초 공개 ▷전 세계 6개국, 100여개 기업 및 기관 참여 ▷18종 신차 출품

자료: 서울모빌리티쇼
자료: 서울모빌리티쇼

국내 최대 자동차 관련 전시회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25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11일간 열린다.

현대차, 기아, 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각각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서울모빌리티쇼는 미래·친환경 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기차 체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5일(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서 열리며,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올해는 탄소중립과 자율주행, 새로운 모빌리티의 등장이라는 새로운 추세를 반영, 명칭이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됐다.

현대차, 기아, 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와 친환경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과연 어떤 차가 "내 오감을 '찌릿'하게 할까?"

▲현대차그룹

현대차 그룹은 미래 전동화 전략에 부합하는 친환경 전기차 라인업에 집중 선보인다.

전시되는 전동화 모델은 내년 출시할 예정인 아이오닉 6 콘셉트카(프로페시), 전기차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 고성능 전기차 RM20e, 넥쏘,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 등이다.

▲현대차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는 올해 9월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채택한 첫 세단인 아이오닉 6도 등장한다. 디자인은 쿠페형 세단 차체에 볼륨감을 강조한 면 처리로 공력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력 및 구동계는 아이오닉5와 같은 뒷바퀴굴림과 4WD이며 배터리 용량 역시 아이오닉5와 비슷한 73㎾h로 완충 주행 가능 거리는 480㎞ 이상이다. 충전은 800V 급속을 지원해 18분 만에 10%에서 80%까지 5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아이오닉 7은 현대차 친환경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킨다.

▲기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콘셉트로 신차와 양산차 등 총 11대를 전시하고 있다.

기아는 2016년 1세대 니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친환경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신형 니로 HEV와 EV 2종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친환경차로는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인 EV6의 일반모델과 GT, K8 HEV, 스포티지 HEV 등이 전시되고 있다.

▲제네시스

1천㎡ 규모의 전시 부스를 전기차 8대만으로 꾸몄다.

이달 열린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V70 전동화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전기차 기반의 GT(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카인 제네시스 엑스(X)와 G80 전동화 모델 2대, GV60 4대 등이 전시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럭셔리 전기 세단 EQS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EQS는 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며 전방위적인 신기술을 선보여 럭셔리 전기차 세그먼트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EQS에는 107.8㎾h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출력은 385㎾. 또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0.20Cd의 공기저항계수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770㎞ 주행 가능하다. 충전은 급속 기준 최대 200㎾까지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15분 만에 최대 300㎞까지 주행 가능하다.

한편 벤츠는 EQS를 포함한 2종의 신차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3종의 제품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BMW

BMW는 플래그십 전기 SUV iX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iX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과 제조 방식을 기반으로 만드는 BMW의 첫 순수 전기 모빌리티다.

최고출력은 500마력 이상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5초 이내다. 또 100㎾h가 넘는 용량을 자랑하는 최신 세대 고전압 배터리는 WLTP 테스트 기준 6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충전은 200㎾ DC 고속충전기를 사용하면 10%에서 80%까지 40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다.

중형 전기 SUV iX3도 모습을 드러냈다. SUV iX3는 지난 2019년 첫 출시 후 2년만에 부분변경이 이루어졌으나 전체적인 모습은 신형 X3와 비슷하다.

동력계는 고성능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맞물려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40.8㎏·m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 시간은 6.8초이며 최고속도는 180㎞/h다. 이와 함께 80㎾h 배터리 팩은 1회 완충 시 최장 460㎞(WLTP 기준)를 갈 수 있다. 충전의 경우 150㎾급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약 100㎞를 주행할 수 있다.

순수 전기 세단 i4도 선보였다. 4시리즈를 바탕으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얹었으며 M50의 경우 시스템 합산 출력 544마력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3.9초이며 안전제한을 건 최고시속은 255㎞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510㎞이며 배터리 용량은 83.9㎾h급이 탑재됐다.

▲포르쉐

포르쉐는 왜건형 EV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4와 4S, 터보로 나뉘며 800V 아키텍처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 380마력~680마력을 낸다.

최대 93.4㎾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탑재했다. 또 4WD와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한 새 섀시로 온오프로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역동성을 보장한다. 국내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각각 287㎞, 287㎞, 274㎞다.

▲마세라티

마세라티는 대형 SUV 르반떼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2.0ℓ 터보 엔진을 매만져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m이다.

▲아우디

아우디는 컴팩트 순수 전기 SUV인 Q4 e-트론을 국내 처음 선보인다. 무탄소 배출 주행과 긴 주행 거리를 기본으로 일상적인 주행에 최적화된 도심형 SUV다.

사진: 아우디코리아
사진: 아우디코리아

Q4 e-트론은 55㎾h 및 82㎾h 배터리 등 총 2가지 배터리와 엔트리급 버전, 미드 레인지 버전, 최상위 트림 등 3가지 구동 버전이 있다.

출력은 125㎾(170마력)~220㎾(299마력) 수준이며 한 번의 충전으로 WLTP 기준 최장 520km를 이동할 수 있다. 충전은 급속 기준 55㎾h 배터리는 최대 100㎾의 출력, 82㎾h 배터리는 최대 125㎾의 출력으로 충전 가능하다. 이 경우 약 10분의 충전만으로도 WLTP 기준 약 130㎞ 주행 가능하다.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e-트론 GT도 선보였다. 앞 뒤 차축에 두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 각각 390㎾(530마력)과 65.3㎏·m, 475㎾(646마력)과 84.7㎏·m의 힘을 발휘한다.

93.4㎾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얹어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최장 488㎞를 달릴 수 있다.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했으며 기존 보다 약 5배 더 빠르게 작동한다.

한편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진출 기업 12개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내달 1일 실시한 뒤 1위 업체에 대상을 수여한다. 부문별 1위 업체에는 최우수상이 주어진다.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업 발굴을 위해 제정된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친환경 모빌리티 △새로운 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등 4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한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블루샤크 △아이솔라에너지 △케이에스티일렉트릭이, 신(新) 모빌리티에서는 △제엠제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현대모비스 등이 예선을 통과했다.

스마트 모빌리티에서는 △베스텔라랩 △SK텔레콤 △카비가,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에서는 △자동차와사람 △진모빌리티 △파킹클라우드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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