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로주행+후방자율주행+원격자동주차'..."버튼 하나"로 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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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초음파 센서가 근거리 사물 인지, SW 로직과 제어시스템이 자율주행 보조하는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 세계 최초로 개발

사진: 현대모비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초보운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좁은 골목길에서 주행을 보조하는 자율주행 신기술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협로주행, 후방자율주행, 원격 자동주차 기능 등을 통합한 차세대 주차 제어시스템(MPS : Mobis Parking Syste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MPS는 이면도로가 많고 주차 환경이 여유롭지 않은 국내와 유럽 도심형 자율주행 기술로 △운전이 미숙한 상황에서 좁은 골목길을 지나야 하거나, △막다른 길에서 앞차와 맞닥뜨린 곤란한 상황을 버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독자 개발한 소프트웨어(SW) 로직과 양산 중인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MPS를 개발했다.

MPS는 고속주행이나 먼 거리의 사물을 인식하는 데 레이더·라이다 센서가 유용하지만, 좁은 골목이나 지하주차장에서는 초음파 센서가 더 적합하다는 점에 착안한 기술이다. 초음파 센서가 근거리 사물을 인지하고, SW 로직과 제어시스템이 자율주행을 보조한다.

‘협로주행’의 경우 차량 전폭을 기준으로 좌우 각각 40cm의 여유 공간만 있으면 차량이 좁은 골목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다.

‘후방자율주행’은 '협로주행'과 마찬가지로 버튼만 누르면 막다른 골목에서 후진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내 차의 주행 경로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버튼을 누르면 스스로 후진 경로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스티어링 휠과 차량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마찬가지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지하주차장의 회전식 출입구를 통과할 수 있다.

또한 ‘원격 자동주차 시스템’은 차에서 내려 리모컨을 누르면 내 차가 빈 공간을 찾아 직각이나 평행으로 주차한다. 차 주변 360도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D 써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충돌 방지’ 등이 MPS와 통합되어 작동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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