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민간 파트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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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토부
자료: 국토부

인천시는 정부가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에 시와 함께 참여할 민간기업 및 시행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가 민간 파트너 공모에 나선 것은 국토부가 최근 발표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이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솔루션뿐 아니라 도시 인프라와 공간구조, 도시계획, 도시운영을 융합해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사업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2022년부터 3년간(2022~2024년) 스마트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약 240억원(국·시비)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기업, 시행자 등이 제시한 스마트시티 공간계획 및 서비스계획 등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2월 초 국토교통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응모할 예정이다.

‘인천시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사업계획서 접수기간은 12월 1일까지이고 시와 함께 지역거점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민간기업, 시행자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시행자, 민간기업 등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세부적인 공모계획 및 지침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인천시 주도하에 시행자, 민간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해 스마트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주변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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