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국제협의체인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제5차 총회가 18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화상스튜디오를 통해 화상회의로 개막된다.
이번 총회는 당초 기구 창립 10주년이었던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되고 1년간 연기되어 지난 4차 총회 이후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뉴노멀 시대 모두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New Normal with Smart Sustainable Solutions for All)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WeGO' 제5차 총회에는 개최국인 서울시를 비롯해 모스크바, 웰링턴, 청두, 방콕, 울란바토르 등 50여개 도시와 국제기구, ICT 기업 등을 대표하는 150여명이 참여한다.
한편 올해로 5회째인 'WeGO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효율적정부, 신기술, 이동성, 포용적도시, 안전도시, 지속가능도시 등 6개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고양시, 성남시, 조지타운(말레이시아), 상파울루(브라질), 멕시코시티(멕시코), 이스탄불(터키) 관계자들이 상을 받는다.
이 행사는 라이브 서울과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