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 AI 영상분석 진단 등 바이오 분야 투자유치 한마당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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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 참가 기업 모집

사진: 박웨이브
사진: 빅웨이브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빅웨이브가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15일 개최되는 4회차 빅웨이브는 바이오를 주제로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플랫폼, 메디컬 디바이스,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진단, 신약 개발, 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고 접수는 10월 15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서류 평가, 발표 평가로 최종 5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진단, 역량 강화, 투자 유치 설명회, 후속 미팅 등이 진행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접 투자도 검토된다.

자료: 빅웨이브
자료: 빅웨이브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의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올해 론칭되어 4월, 7월, 9월 총 3회에 걸쳐 투자 유치 발표회를 개최했다.

빅웨이브 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는 국내 주요 투자사 이외에 대·중소기업이 만든 CVC (Corporate Venture Capital), 해외 파트너 기업까지 참여하는 투자 유치의 장으로 거듭나며 유니콘 기업 탄생의 마중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총 3회 개최, 14개사가 참여했고, 회당 평균 100여명의 국내외 투자 인사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매회 20회 이상의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참여 기업 가운데는 IPO 주관사 선정, 프리 A·B 라운드 투자 유치 등 우수한 성과도 달성했다.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빅웨이브 홈페이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관내 직접 투자 역량을 갖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자체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에서 인천혁신모펀드 공식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6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민관에서 적극적인 출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외 대·중견 기업, 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보유해 유망 기업을 위한 밸류 업, 스케일 업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천광역시와 한진, KT 간 협업을 통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스마트 시티, 에너지 효율화 중심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한·중 스타트업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 벤처 기업 수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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