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클린 에너지 위크 컨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이 미국의 전기 송전망을 완전히 탈탄화하려면 에너지 저장과 같은 중요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토론회는 행사의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오후에 열린 컨퍼런스 패널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연방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통과된 1조 2000억 달러의 인프라 법안은 송전망의 탈 탄소화를 이룩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청정에너지와 기타 기술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ESS의 에릭 드레셀하위스 CEO는 “공공부문의 자금 조달과 세금 공제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 연구를 지원하고, 새로운 기술이 미국에서 수익성 높게 운영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정에너지의 획기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정책을 논의하는 정부 위원회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의 기술이 향후 수십 년 동안 공공사업 부문이 탄소 없는 송전망이라는 목표의 9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나머지 10%와 관련, 풍력이나 태양열과 같은 가변적이고 날씨 의존적인 재생 에너지를 포착할 수 있는 장기 에너지 저장 분야의 새로운 발전이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시간 동안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변화를 실현시키는 열쇠가 된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은 에너지 저장 부문에 대해 제공되는 세금 공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액 공제는 민주당이 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3조 5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인프라 계획의 일환이다.
DTE에너지의 이사회 의장이자 에디슨 전기연구소 회장인 게리 앤더슨은 ”현재 기술이 탄소 제거 측면에서 유틸리티 부문을 어느 정도 차지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보수적으로 80% 정도를 추정한다“고 답했다.
그는 "원자력, 수력, 천연가스와 결합된 태양과 풍력은 산업 대부분을 포괄할 수 있지만, 마지막 20%는 녹색 수소, 탄소 포획, 격리, 첨단 원자로와 같은 떠오르는 에너지 기술의 추가 개발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더슨은 또 연방기금과 정책 덕분으로 공공사업 부문은 2030년대에 새로운 에너지원을 출시할 준비를 마쳐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전력회사들은 이미 핵, 풍력, 수력, 태양열과 같은 비 탄소 오염원에서 40%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앤더슨은 현재 국내 최대 탄소 배출 부문인 운송의 전기화도 매우 중요할 것이며, 증가하는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정책도 지원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탄소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랜자테크의 공공정책 담당 부사장 톰 다우어는 공공 연구 자금의 증가를 지지하면서도 새로운 청정에너지 기술에 관한 한 ‘승자와 패자’를 선택하는 것은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다우어는 정부가 탄소 감소에 대한 목표를 설정한 다음 기업이 경쟁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특정 승자와 패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탄소 배출 감소에 관한 목표를 설정하는 기술 중립적 태도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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