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스마트관광도시' 인천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7월 30일 ‘2021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온라인 출범식을 갖고 출범했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공모를 통해 국내 최초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은 인천스마트시티(주) 외 총 9개의 민간 컨소시엄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구 개항장 일대를 대상으로 관광도시 통합플랫폼·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출범했다.
사업의 주요 서비스로는 △앱 하나로 개항장 일대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인천e지’어플리케이션(앱), △역사적 인물과 옛 거리모습을 재현한 AR·VR 실감형 콘텐츠, △데이터 걱정 없는 스마트 환경 제공을 위한 빈틈없는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위한 통합 데이터플랫폼 등이다.
인천 스마트관광도시는 모바일 앱인 ‘인천e지’ 앱을 통해 개항장 일대 방문객들에게 여러 스마트관광 요소들을 동시에 갖춰 관광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AI 기반 여행 추천서비스와 함께 개개인의 취향·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패스·지도 내 동선을 따라 개항장 일대를 둘러볼 수 있고, 총 12곳에서 AR·VR기술을 통한 체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천 시티투어, 월미도까지 가는 바다열차, 개항장 이야기 자전거 등 모빌리티의 예약․결제, 짐보관 서비스 이용․결제, 번역과 사후면세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인천e지’ 앱은 스마트 경험, 스마트 편의,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플랫폼, 스마트 모빌리티 등 스마트관광 5대 요소가 접목돼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방문객은 AI 설문을 통해 개별 취향과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여행코스(맛집, 카페, 관광지, 모빌리티 등)를 추천받을 수 있고, 개항장 내에서 혼잡도를 확인하고 붐비지 않는 곳을 선택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모바일 하나로 간편한 예약·결제가 가능해져 맛집에서 줄을 서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외국인관광객이 플랫폼을 활용해 결제하면 부가세를 즉석에서 환급해 주는 모바일 사후면세 서비스도 마련됐다.
개항장 일대에서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의 스마트기술을 가미한 흥미롭고도 실감 나는 시간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과 거리 곳곳에서는 과거 실존 인물들이 AR로 재현돼 마치 해설사나 안내원처럼 해당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설명하고, 방문객에게 수행할 미션을 주고 이를 완료하면 할인쿠폰 등 보상을 제공한다.
자유공원 전망대에선 19세기 당시의 개항장 모습을 360도 파노라믹 뷰로 감상하도록 했고,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로 유명한 제물포 구락부에서는 방문객의 위치에서 과거의 한 순간이 재현되는 드라마 형식의 몰입형 콘텐츠를 VR로 체험할 수 있다.
인천e지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영·중·일), 비대면 주문, 문자채팅 서비스를 통해 여러 국가의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국인관광객들을 겨냥해 아시아 최초로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와 협업해 위챗 미니프로그램 ‘도시행랑’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승환 인천시 재생콘텐츠과장은 “인천 스마트관광 플랫폼(인천e지)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 편의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