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기술강국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과 기술사업화의 선두에 있는 ㈜아이준 등 3개 연구소기업을 “K-선도 연구소기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선정된 K-선도 연구소기업은 기술사업화 과제(R&BD)로 연 5억원,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호전에이블은 패키지 Hybrid 전극 소재 제조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출자한 연구소기업(30호)으로 산업은행, 특구펀드 등을 통해 2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연구소기업은 구리(Cu) 소결 접합 구조 개발로 기존 은나노 소재 대비 50% 이하의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납(Pb)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로 세계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가격과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아이준은 IoT 센서를 활용한 IP카메라 기반의 시큐리티 솔루션을 사업화하고 있는 연구소기업으로, 전력소모 대비 높은 연산량, 낮은 오차의 정보를 통한 데이터 분석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엣지컴퓨팅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을 개발하여 카메라 기업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회사로 전환하여 글로벌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정상라이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기술출자로 설립된 연구소기업으로 차량용 소형 3D라이다를 개발, 그동안 해외에 의존하던 산업용 라이다 센서의 국산화 성공으로 국내 최초로 국제산업안전인증을 획득하였다.
이 연구소기업이 개발한 3D라이다 센서는 소형화가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자율주행차(ADAS) 시장 진입뿐만 아니라 국방, 항공 등의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정된 K-선도 연구소기업에게는 기술사업화 과제(R&BD)로 연 5억원, 3년간 최대 15억원이 지원되며, 투자 멘토링, 공동 IR, VC(벤처캐피탈)·CVC(대기업 주도 벤처캐피탈) 및 특구펀드(1,234억원) 등과 우선 연계·적용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전략 컨설팅, IPO 컨설팅, IP활용전략 등 타 기관(KOTRA, 거래소 등)과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의 제품·서비스 특성에 따라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아마존, 알리바바, 이베이 등) 및 오프라인 채널(백화점, 홈쇼핑 등) 입점 지원 및 오프라인 판매 채널 연계를 통한 판로 다각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 ‘25년까지 K-선도 연구소기업 100개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을 통해 그 중 20개 기업을 코스닥에 상장시켜, 기술특화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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