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금융서비스업체 아크제블로겐은 전 세계 스마트시티 스타트업들이 2021년 392억 달러에서 2025년까지 110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아며, 같은 기간 동안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들의 숫자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아크제블로겐 스태티스타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의 스마트시티 스타트업은 2021년 전체 매출의 38%인 149억 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수치는 2025년까지 232% 증가한 496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의 산출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사용된 데이터 및 정보처리, 커넥티비티와 모빌리티, 건축, 환경 분야의 매출을 집계한 것이다.
보고서는 "스태티스타 서베이에서 지난해의 경우 전 세계 스마트시티 스타트업들은 32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 수치는 정보, 데이터, 연결 기술을 사용해 공공 도시 환경에서 가치를 창출한 기술과 제품을 제공한 기업의 매출이다"라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큰 매출 부문인 모빌리티는 올해 94억 달러의 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수치는 향후 5년 동안 거의 190% 증가한 27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 빌딩은 2021년 72억 달러에서 2025년 192억 달러로 늘어나는 등 스마트시티에서의 건설 부문은 이 기간 동안 172%의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
가장 주목되는 부문은 환경이다. 스마트시티를 위한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은 향후 몇 년 동안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1~2025년 사이 이들의 매출은 전 세계적으로 210% 급증, 16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유럽 스마트시티 스타트업은 이 기간 매출이 166% 성장해 2021년 87억 달러에서 2025년 231억 6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스타트업이 123억 달러의 매출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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