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광 미니 전기차 테슬라 제치고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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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5만 6천대 이상 판매

중국 홍광 미니 전기차가 지난 1~2월 테슬라의 모델3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1위에 올랐다.

IT매체인 더 버지에 따르면 홍광은 지난 1~2월 5만 6000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지난 1월 모델3는 약 2만 1500대 판매됐지만 홍광은 3만 6000대 이상, 지난달에는 홍광은 2만대를 조금 넘었지만 테슬라3는 1만 3700대를 조금 밑돌았다고 한다.

홍광은 중국 국영 SAIC 자동차, 우링 자동차, 미국 제너럴 모터스의 합작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지에서는 단순히 우링이라고 불린다.

홍광 미니 전기차 중국에서 2만 8800위안(약 490만 원)에 판매된다. 한번 충전에 17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 100km 정도다.

작지만 4명이 탈 수 있고 보관 공간이 필요하면 뒷좌석을 접으면 된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홍광 미니 전기차는 지난해 여름 출시되어 깜짝 성공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사진=더 버지
사진=더 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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