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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중배당' RISE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순자산 4천억 돌파

증권 |김세형 기자 | 입력 2026. 10. 12. 13:11

KB자산운용은 ‘RISE 코리아밸류업위클리고정커버드콜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한 달 만의 성과다.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돋보였다. 최근 4거래일간 개인투자자 순매수 대금은 약 8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9월 상장한 이 상품은 국내 대표 밸류업 기업에 투자하면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 100개 구성종목에 투자하면서 매주 두 차례 코스피200 콜옵션을 보유 자산의 30% 비중으로 고정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콜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제한함으로써 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나머지 70%는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옵션 매도 프리미엄과 배당금,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매달 분배금을 지급한다. 최근 1년 주당 분배금은 4200원이며, 분배율은 24.69%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각각 3.22%, 3.21%, 3.08%의 분배율을 기록하며 세 달 연속 3%대 월분배율을 이어갔다.

운용성과도 눈에 띈다. 최근 1년, 상장 이후 수익률은 각각 93.90%, 120.48%에 달했다.

주요 편입종목은 SK하이닉스(19.7%), 삼성전자(17.1%), SK스퀘어(8.2%), KB금융(4.2%), 현대차(3.8%), 신한지주(3.5%), 하나금융지주(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 기아(2.2%), 현대모비스(1.9%) 등이다.

이 상품은 국내 주식형 ETF로 분류돼 매매차익과 옵션 프리미엄 수익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없으며, 보수는 연 0.30%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월중배당 ETF로 13일까지 매수할 경우 10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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