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KT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 첫 경기를 앞두고 서울 주요 거리응원 밀집 지역에 대한 통신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대규모 인파가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광화문광장, 시청광장, 강남 영동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사전 통신 품질 점검을 실시하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KT는 대응 체계에 W-SDN 기술을 적용했다. W-SDN은 중앙에서 실시간 트래픽을 분석해 과부하 위험 기지국을 자동으로 선정·관리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제어 시스템이다. 인파 밀집도와 서비스 사용량 변화에 따라 네트워크 자원을 즉각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KT는 이동기지국을 사전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응원 일정 전후 24시간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이 상황 발생 시 복구 인력을 즉각 투입하는 단계별 대응 체계도 운영한다.
KT는 지난 3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공연에서 이동식 기지국 6대, 무선 기지국 79식, 와이파이 14식을 추가 구축하고 W-SDN을 적용해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를 가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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