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생활가전-전장 분기 매출 10兆 돌파... 1분기 확정실적 발표

산업 | 나기천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조 7272억원, 영업이익 1조 6737억원의 확정실적을 29일 발표했다. 이는 역대 1분기 경영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가장 높았고,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LG전자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생활가전, TV 등 주력사업이 프리미엄 리더십을 기반으로 호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가전을 맡은 HS사업본부와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합산 분기 매출액이 처음 10조원을 돌파했다.

구체적으로, HS 사업본부는 매출액 6조9431억원, 영업이익 56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치다. 손익 측면에서도 원자재가격 상승과 미국 관세 영향이 있었지만 8.2%의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VS 사업본부의 매출액은 3조644억원, 영업이익은 2116억 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의 프리미엄화와 적용모델 확대 추세에 유럽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고 한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률은 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를 상회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MS 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1694억원, 영업이익 3718억원을 신고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늘었고, 전분기 대비로도 흑자 전환했다. 이밖에 냉난방 공조 등을 담당하는 ES 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8223억원, 영업이익 2485억원을 시현했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