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늘리는 정관변경 추진은 "신사업 진출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위한 자본조달 수단을 보다 유연하게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연금은 다른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하면서도 해당 정관변경안에 대해서만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정관변경안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관련 신주인수권 배정의 규모를 현재 발행주식총수의 100의 30에서 100분의 50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안건은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신사업 진출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위한 자본조달 수단을 보다 유연하게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취지에 따라 다수의 상장 증권사 역시 유사한 수준인 50% 한도를 이미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무엇보다 "책임경영 차원에서 실시된 유상증자로 최대주주 농협지주의 누적 참여 비중이 이미 약 23% 수준에 도달한 상태"라며 "향후 신속하고 안정적인 투자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한도를 조정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이에 "이번 정관변경 안건은 기존 주주의 권리를 침해하기보다는, 전체 주주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