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엑스, 중국 선전서 최초 완전 자율주행 택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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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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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엑스(AutoX)는 중국 선전에서 최초로 완전 무인 택시를 출시했다. 오토 엑스는  지난 6 개월 동안 25 대의 차량으로 "무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수행했고 이제 선전 시내에서 완전 자율 차량을 배치했다고 뉴 아틀라스가 보도했다.

오토엑스는 알리바바의 에이맵(Amap)과 손잡고 지난 4 월에 로보 택시 탑승 서비스를 상하이에서 공개한 바 있다.

오토엑스의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시나리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초고해상도 카메라 배열, 2 개의 라이다(LiDAR) 및 4D 레이더를 포함하여 더욱 강력한 감지 기술의 혜택을 받는 새로운  5세대 자율 주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크고 작은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도 제공된다.

전 세계의 다른 자율 주행 차량 승차 호출과 마찬가지로 오토엑스 택시 역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제어할 준비가 된 안전 운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자율 택시 주행중 한대가 도로 위의 차량 주위를 돌고, 보행자와 스쿠터에게 양보하고, 유턴을 할 수 있다. 이 모든 작업은 원격 조작이나 사람의 도움 없이도 가능하다.

오토엑스는 상하이와 선전에서 100대 이상의 자율 주행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도시에서 5 개의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 월, 웨이모와 뉴로에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 자동차국에서 무인 테스트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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