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강원도 양양군은 스마트도시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양양군이 스마트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에 서울대학교는 국토부 지정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 수행 대학으로 함께 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와 양양군은 스마트관광, 스마트농업에 해당하는 IT 공모 사업 자문, 스마트도시 정책 개발을 위한 도시 데이터 공동 활용 및 분석 기술 개발, 스마트도시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까지 계속된다. 서울대 공대에서는 건설환경공학부가 실무협력부서 역할을 하게 되며 양양군청과 함께 상호 발전을 위한 인력 및 학술 교류, 창업 커리큘럼 등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인적 인프라가 취약한 지자체가 스마트시티로 가는데 헙업구조를 만드는 좋은 사례로 기대된다. 서울공대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교수 인프라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요소 기술 등을 토대로 양양군의 스마트시티 발전에 협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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