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대표 구본승)는 일본 콘텐츠 번역 아카데미 2026년 2기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영상물 번역 교육을 제공한다.
‘콘텐츠 번역’은 외국어 실력뿐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과 풍부한 어휘력,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도 인간 번역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이유다.
특히 ‘영상물’의 번역은 빠른 화면 전환 속에서 서사, 이미지, 음향의 조합과, TV, OTT 등 매체의 특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일본 콘텐츠 수요에 비해 전문번역 인력 풀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애니맥스의 번역 아카데미는 콘텐츠 번역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본 콘텐츠 번역 최고 전문가 ‘이선희 작가’의 일대일 코칭과, 실제 ‘프로 번역작가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지원은 일정 수준 이상의 일본어 능력(JPT 850 이상, 또는 N1급 이상)을 보유하면 가능하다.
애니맥스는 소수 정예 중심의 심도있는 커리큘럼 운영을 위해, 필요시 2차 면접 전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희 작가는 “후배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선배 번역작가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1기 못지않은 좋은 인재들이 2기에 많이 지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애니맥스의 번역 아카데미는 번역 기본기를 다지는 입문과정(13주)과 실무투입을 위한 실전 심화과정(12주)로 구성된다.
우수 수강생들은 실무 투입을 위한 4주간의 집중과정을 추가 이수할 수 있다. 아카데미 지원 접수는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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