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호반그룹이 신년 전략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호반그룹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2026 신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1월 열리는 신년 전략회의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과 임원·팀장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계열사별 사업 계획 점검과 함께 그룹 차원의 전략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올해 전략회의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할 AI 전환 전략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이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와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도 주요 논의 안건으로 제시됐다. 특히 전사적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AI 활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분임 토의가 ‘끝장 토론’ 형식으로 밤늦게까지 이어지며 실행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CES 주최사의 최고경영자 게리 샤피로의 저서 ‘Pivot or Die(변화 아니면 죽음)’을 인용하며 “불확실성 속에서도 과감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생존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의 주체인 리더들이 투철한 주인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새로운 혁신의 성과와 희망찬 미래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접목 사업모델 발굴과 정부 정책 변화를 기회로 삼는 전략 방향성을 깊이 논의했다. 호반그룹은 전략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룹 경영진과 계열사 리더들을 대상으로 AI 산업과 리더십 관련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AI와 빅데이터 전문가 이경전 교수가 AI시대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고, 소통 전문가 김윤나 소장을 초빙해 리더가 갖춰야 할 언어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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