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허필식 대표 사임…배기문·남병옥 투톱 체제로 재편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아이에스동서 본사 전경
아이에스동서 본사 전경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일부 변경했다. 기존 공동대표 중 허필식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배기문·남병옥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아이에스동서는 12일 공시를 통해 허필식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가 기존 3인 체제에서 2인 체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허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개발사업본부에서 20년 이상 근무해 회사 성장에 밑거름이 된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실력과 경험을 갖췄다”며 “현재 건설시장이 겪고 있는 불투명한 환경속에서 새 돌파구를 마련할 적입자로 판단해 사내이사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건설사업본부를 총괄해온 허 대표의 사임 배경으로 건설 부문의 실적 부진을 거론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9월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905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2152억 원) 대비 25% 이상 감소했다.

허대표 사임으로 아이에스동서는 배기문 대표이사와 남병옥 대표이사 2인 체제로 운영된다. 배기문 대표는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아이에스동서 재경본부 본부장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재무와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병옥 대표는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아이에스동서 안전보건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건설 현장과 안전·품질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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