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토요일인 10일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 등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되면서 서울시가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9일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밤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부터 눈·비가 내리기 시작해 10일 새벽 중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되겠다.
서울은 10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전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1~3㎝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번 눈·비에는 돌풍·천둥·번개와 황사 동반도 예상된다.
서울시는 9일 오후 11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적설량에 따라 △평시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 이상 예보·대설경보 발령)로 구분해 대응한다.
서울시는 서해안 지역 5개 지점(문산‧강화‧인천‧영흥‧우정)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제설 대응에는 인력 5052명과 제설장비 1145대가 투입된다.
서울시는 시청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에서 서울 전역 주요 간선도로를 확인할 수 있는 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제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사전 점검‧보충했다고 전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시는 이번 주말 강설에 대비해 자치구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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