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병원 응급실 이송..위중

암투병 생활을 해온 국민 배우 안성기(73)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성기는 지난 30일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을 진단받았으나 치료를 통해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암이 재발하면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왔다.

최근 건강상태 악화 이야기가 흘러나온 가운데 서울시가 마련한 회고전에도 건강을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