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DS투자증권은 28일 경동나비엔에 대해 지난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으나 4분기 뚜렷한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 9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DS투자증권은 "경동나비엔은 3분기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79억원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6월 미국향 가스 온수기 가격을 5% 인상했음에도 선주문 소진으로 3분기 출하량이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량 감소의 원인은 관세를 앞두고 북미 고객사들의 선주문이 2분기에 집중된 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덧붙였다.
4분기 들어 뚜렷한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환율효과도 긍정적이라고 편단했다.
DS투자증권은 "12월 북미향 가스 온수기 가격이 추가로 5% 인상될 것으로 보이고, 4분기 중 물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유사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6월과 12월 두 차례 총 10%의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물량 정상화 효과 그리고 환율까지 우호적인 만큼 4분기 매출은 분기대비 32% 늘어난 4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관세율 15% 적용에도 10%의 단가 인상이 GP 마진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4분기부터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최소 8% 대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DS투자증권은 또 내년 1분기 하이드로 퍼네스, 히트펌트 온수기 등 신제품 사이클이 본격화하면서 관세 영향에 따른 마진 훼손을 일정 부분 상쇄할 것이라며 내년 과도기를 거쳐, 2027년 과거 이상의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신제품 효과 가시화될 경우 주가는 선행하여 26년 상반기 빠르게 반등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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