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기대 대비 성장 빨라-한투

증권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엘앤씨바이오에 대해 ECM 기반 스킨부스터 리투오 제품이 기대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투증권은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가 기대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매출 가이던스인 30억원은 이미 초과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해외 매출도 예상보다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며 "기존 허가받은 인체조직이식재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품목 허가 및 출시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판매를 개시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직 리투오의 수출 비중은 한 자릿수 수준이지만, 두 국가 모두 국내 미용의료 제품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향후 수출 기여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전체 실적은 매출은 지난해보다 23.5% 늘어난 890억원,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8억원으로 추정했다. 

한투증권은 "중국 자회사 매출이 수출 개시가 지연됨에 따라 기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리투오 매출이 기존 예상치 30억원을 크게 상회함에 따라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리투오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시기였다면, 내년에는 국내외 리투오 성장 가속화, 중국 법인 매출의 온기 반영에 따라 매출 성장 및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