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비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 감소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는 이와는 반대로 인구 증가세와 함께 주택 시장에서도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현황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의 인구는 2015년 60만 5000명에서 2024년 65만 9900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8월 기준으로는 66만 3000명을 기록해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 중 드물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 비수도권 인구 감소 속 천안시 인구 66만 명 돌파
이 같은 인구 증가에 힘입어 주택 수요도 확대되며, 천안시 부동산 시장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실거래가도 상승 중이다. 2022년 준공된 동남구 ‘청당 서희스타힐스’ 전용 84㎡는 이달 4억 1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올해 1월 평균 매매가(3억 6300만원) 대비 14% 오른 가격이다. 또한 2023년 말에 준공된 ‘호반써밋 포레센트’ 역시 전용 84㎡가 지난 8월 4억 3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천안이 이처럼 주거지로 각광받는 배경에는 교통과 산업 인프라의 장점이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고속도로, KTX·SRT 천안아산역 등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한 교통망과 함께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캠퍼스 등 대기업과 그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여기에 단국대, 상명대 등 대학들이 밀집해 있어 청년층과 연구인력 유입도 활발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실거주 수요는 물론 임대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구조를 갖췄다.
또한,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역 연장(검토), 지하철 1호선 부성역(예정)·청수역(검토) 등 추가 교통망 확충 계획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당지구와 성성지구 등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미래 주택 수요 증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천안 동남구는 KTX, SRT,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천안역과 경부고속도로 등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규모 산업단지와 대학 인프라에 더해 교통망 확충과 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 주거 수요는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 입주 앞둬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584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두정·신부동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단국대병원, CGV 등 다양한 생활·문화 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천안희망초를 비롯해 북일고, 북일여고 등 학군도 우수하다. 두정역(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등 광역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상품성과 커뮤니티 구성도 주목된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일부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조망형 이중창과 넉넉한 수납공간, 팬트리,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키즈카페, 맘스테이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테마형 조경 공간도 마련돼 입주를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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