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울산역세권 일대 개발이 시작되면 시장 판도가 확 바뀌는 거죠. 울산에 ‘뉴온시티’ 시대가 펼쳐질 겁니다.” (울주군 A공인 대표)
울산의 주거 중심지가 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한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에 조성하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뉴온시티’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뉴온시티’ 울산 정주여건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대규모 개발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총 면적 153만2460㎡에 이르는 뉴온시티는 주거, 산업, 상업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스마트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향후 개발 완료 시 약 1만1000세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특히 KTX와 고속도로, 광역 도로망을 동시에 품은 입지적 강점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의 비즈니스 이동성과 산업 접근성을 확보해, 대규모 산업클러스터와 인구 유입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
이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동차, 조선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이던 울산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을 가능하게 할 전략적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지방 신도심 개발의 성공 사례도 주목된다. 전주 에코시티는 덕진구 일원 199만㎡ 규모로 개발돼 주거·판매·공공시설을 아우르는 신도심으로 변모했다. 분양 단지는 청약 경쟁률 수십 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고, 구도심과의 시세 격차를 역전시키는 성과를 냈다.
◆ 타 지역 신도심, 구도심 시세 역전 성공…울산 ‘뉴온시티’도 주목
상황이 이렇자 울산 ‘뉴온시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뉴온시티에서는 KTX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시간 10분대, 부산 20분대, 대전 60분대 도달이 가능하며, 차량을 이용해도 부산 30분대, 창원 60분대 접근이 가능한 뛰어난 교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전체의 약 28%에 달하는 부지를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산업단지 차세대 핵심 산업의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가 계획돼 있으며, 이를 위한 기업 전용 부지와 연구·지원시설 부지가 체계적으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울산 KTX역세권 경제자유구역, 울산 도심융합특구 등 인근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부울경 초광역 경제벨트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울산복합도시개발 관계자는 “지방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탈바꿈하는 신도심의 경우 일정 수준의 주택 구매력을 갖춘 기업 수요, 기존주택 교체수요로 이뤄져 배후 수요가 탄탄하게 형성된다”라며 “울산 ‘뉴온시티’ 개발사업은 울산 시민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사업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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