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에 300세대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회 |이재수 |입력
보라매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보라매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에 300세대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26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신대방동 498-9번지 일대 보라매공원역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 계획이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 지상 32층 규모 공동주택 300세대와 작은도서관·근린생활시설 등 공공기여시설을 조성해 역세권 내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시는 공급주택 중 74세대를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해 역세권 내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의대방로에 인접한 부분에는 지상 1~2층 규모 근린생활시설과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여 주민 편의를 한층 높이고 주거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조성되면서 역세권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보라매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배치도 (사진=서울시)
보라매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배치도 (사진=서울시)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주택공급에 그치지 않고, 장기전세주택과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도서관과 생활SOC시설 등을 통해 보라매공원 일대가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균형있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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