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네이버•카카오 펫보험 비교·추천 동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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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리츠화재]
[출처: 메리츠화재]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메리츠화재가 28일부터 양대 플랫폼인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의 반려동물보험 비교·추천서비스에 동시 입점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8월 상품 개정 이후 비교·추천서비스에 맞는 시스템 개발 기간을 거쳐 양대 플랫폼에 같은 날 동시에 입점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반려동물보험 시장 1위인 메리츠화재의 입점으로 상위 5위권 손해보험사가 전부 참여하면서 비교·추천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비교·추천서비스 입점은 반려동물보험 시장 리딩 컴퍼니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메리츠화재의 반려동물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손해보험업계 전체 건수 약 11만건의 50% 이상을 차지했고, 원수보험료 기준으로도 선두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2018년 10월 반려동물보험 전용 브랜드인 ‘펫퍼민트’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 장기 반려견 보험을 선보였고, 이듬해 4월 장기 고양이 보험도 가장 먼저 출시했다. 펫퍼민트 출시 당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11월 기준 제휴 동물병원 617곳을 이용할 경우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금을 자동 청구할 수 있다.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수의사 단체의 공식 인증을 받고, 가장 먼저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 서울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실손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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